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 ‘튼튼, 몸 튼튼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튼튼 몸 튼튼 건강교실은 비만예방, 영양, 구강, 흡연․음주예방, 구강교육 등 통합적인 교육으로 아동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46개소 1,262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통합건강증진 전문인력을 활용,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 치카치카 바르게 양치하기 불소도포 및 주의사항 △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편식예방과 비만 예방 교육 △담배는 왜 안좋을까? 담배 연기없는 세상 만들기, 유아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아보는 간접흡연 알아보기 △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술, 거절할 수 있어요! 가상 음주고글체험 등을 실시한다.
오재복 서귀포시서부보건소장은 “아동기가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결정하는 만큼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데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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