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본권 보장 제주 대안교육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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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본권 보장 제주 대안교육 정책 토론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19.10.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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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비례대표)과 교육위원회 소속 같은당 송창권 의원(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이  23일 오후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주 대안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대안교육협의회 및 도내 5개 대안교육기관이 주관하고 대안 교육연대, 제주주민자치연대,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의소리 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등에 관한 조 례’가 지난 9월 도의회에서 통과된 데 이어, 김경미 의원 역시 ‘제주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지원 조례’ 개정안 과 ‘제주도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따른 도민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전 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경미 의원과 송창권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 안교육지원 조례의 현황과 전망_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은 국가 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는 주제로 대안교육연대 박민형 정책 위원장이 기조발제하게 된다.

기조발제 후에는 김민호 교수(제주대학교 교육대학)를 좌장으로 관련자들의 주제발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제발제 및 토론에는 송창권 의원을 비롯해 강승철 팀장(제주도 청 여성가족청소년과 청소년팀), 김지한 학생(보물섬학교 재학생), 이영이 교사(전 대안교육연대 대표, 볍씨학교), 정평만 학부모(보 물섬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김경미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여 러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례안을 마련해 제주의 학교 밖 청소년들 이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마련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창권 의원 역시 “진작 학교 밖 청소년을 아우르고 감 싸 안아야 했는데 많이 늦었다”면서 “이제라도 뜻을 함께하는 분들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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