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LNG 시대 알리는 도시가스 불꽃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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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LNG 시대 알리는 도시가스 불꽃 타올랐다."
  • 고현준
  • 승인 2019.10.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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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애월항 LNG인수기지에 화려한 불꽃 타오르며 도시가스 시대 알려

 

 

제주에 드디어 LNG(액화천연가스)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도시가스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10월초부터 LNG(액화천연가스)기지가 있는 애월항에서는 화려한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해 제주도에도 도시가스 기대가 열리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LNG(액화천연가스)기지(단장 안형철) 담당자는 “이 불꽃은 앞으로 주공급을 하게 되는 제주복합발전소가 시운전 중이라 가스를 받을 곳이 없어 해소시키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관 중인 가스의 온도가 마이너스 157도 정도 된다”고 말한 이 관계자는 “저장을 하고 있으면 가스가 계속 기화 돼서 가스가 발생하는데 원래는 바로 공급돼야 할 가스를 받을 곳이 없어 이를 태워 해소시키는 중”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혹시라도 주민들이 처음 보는 모습이라 걱정을 할 것 같아 주민설명회도 하고 플래카드도 비치했다”며 “관리에 문제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제주복합발전소는 11월 초나 중순이 돼야 정상운전이 될 예정이며 현재 한참 시운전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발전소 공급에 이어 올해 말부터는 서귀포 혁신도시와 제주시내 아파트 밀집지역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시내권도 도시가스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는 ”불이 나온다는 자체가 지역에서는 생소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상적인 절차이고 안전상으,로 문제가 없도록 잘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주민 여러분은 아무런 걱정을 안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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