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제주시
상태바
(기고)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제주시
  • 윤영화
  • 승인 2019.10.2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영화 제주시 공보실
윤영화 제주시 공보실
윤영화 제주시 공보실

시정소식지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느낌이 든다. 관공서에서 단순히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잡지 또는 신문 같은 것을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즉 시(市)에서 시민의 관심과 흥밋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시의 치적을 단순 홍보하거나 더 나아가 뉴미디어 시대에 뒤떨어진 홍보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타성에 젖어 소식지를 발간한다는 사실만을 강조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만들어 지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제주시에서 발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인 ‘열린 제주시’ 역시 과거 한때는 그런 타성에 젖어 시행착오를 겪었던 적이 있었다.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 제주시에서는 일방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시정소식지에서 탈피해서 ‘열린 제주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시정현안과 주요 시책을 시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제주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서 제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열린 제주시’ 표지에 월별로 두글자로 된 주제어를 담아 시정소식지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영상포커스에 드론을 활용하고 깊이 있고 현장감 있는 특집 코너를 마련했다. 제주의 문화예술 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詩, 제주수필, 제주생활기 등을 싣고 있고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 공감 코너를 통해 기고도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1인 크리에이터인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지 기자단을 활용한 제주의 숨은 매력 발굴을 통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데도 지면을 할애 하는 등 열린 제주시의 발간 목표인 시민행복과 제주가치 향상을 위한 소통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열린 제주시’는 매월 8,000부를 발간해서 도내·외는 물론 해외까지 발송하는 등 독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열린 제주시’는 정보소외계층이 없도록 음성변환 바코드가 각 지면마다 인쇄돼 있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과 오디오북으로도 발간되고 있으며 제주시정 홈페이지(http://news.jejusi.go.kr)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를 통해 전자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정소식지인 ‘열린 제주시’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참! ‘열린 제주시’ 구독을 위해서는 전화 한 통이면 끝!(제주시 공보실 064-728-20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