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독도의 날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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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독도의 날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
  • 고현준
  • 승인 2019.10.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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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김범성 제주지부장 등 전국에서 회원 150여명 참가, 태극기로 독도 뒤덮여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회장 이종열)은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동안 독도를 찾아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안중근의사 의거 110주년과 제13회 독도의 날 기념 독도수호결의대회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특임 유공자회 제주도지부 김범성 회장 등 전국 각 지역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이종렬 회장은 이날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강조하고 “안중근 의사의 후예들인 특임유공자회는 이 땅에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라도 건드리는 자에겐 역사적 이름으로 처절히 단죄할 것”이라는 결의문을 발표에 이어 100여 개의 태극기가 독도를 뒤덮는 퍼포먼스로 펼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만방에 알렸다.

 

 

 

이날 독도를 찾은 김범성 제주지부장은 이날 펼쳐진 결의대회 내용과 함께 독도 사진 등을 독도 현지에서 26일 본지에 보내왔다.

한편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고종이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41호(속칭 독도칙령) 1900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해 매년 독도 지킴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행사를 준비한 이광희 경북지부장은 “일본의 영토침략 야욕을 버릴 때까지 특임유공자회의결의대회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임유공자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제일 먼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성 제주지부장은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회원들과 함께 독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의 날 행사를 갖게 돼서 감개가 무량했다”며 “앞으로도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을 본받아 제주도를 확실히 지키고 지역을 위해 제주환경 보호에도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펼쳐진 행사내용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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