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의원 “제주종합경기장 이용자 75.1% 시설 개선 요구”
상태바
이승아 의원 “제주종합경기장 이용자 75.1% 시설 개선 요구”
  • 김태홍
  • 승인 2019.11.04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제주체육진흥포럼대표)은 지역주민과 시설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제주종합경기장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시설은 애향운동장(48.8%)이며, 한라체육관(25.0%), 주경기장(10.0%), 기타(10.0%)로 나타났다.

주요 이용 이유는 운동을 위한 것이 가장 많았고(42.9%), 행사 개최 편리성, 관공서 등 입주기관 방문, 주차 편리성 등으로 나타났다.

시설개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1%가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설개선 순위를 보면 주경기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애향운동장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종합경기장의 운영방향은 주민 체육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이 70.0%를 차지했다.

복합체육문화시설 확충 필요성은 주차 빌딩, 실내 놀이터, 문화시설 등 복합문화시설, 스포츠공원과 같은 공공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이 76.5%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승아 의원은 “이 설문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도시계획조례의 용적률 변경도 있지만, 생활체육의 확대에 따라 시설 이용의 최적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30년 이상 노후 된 체육시설을 현대에 맞는 시설개선을 진행하는데 있어, 예산 지원에 따른 우선순위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그 취지를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