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지식농업인, 우수 농업인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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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지식농업인, 우수 농업인 표창 수상”
  • 김태홍
  • 승인 2019.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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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제주시 지역 우수 농업인이 대통령 표창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농업인은 한림읍에 소재한 청룡농원 농업회사법인 이용규 이사로서 14㏊의 농지에 자색식물인 비트, 적양파, 적양배추, 자색당근, 돼지감자 등을직접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주민을 고용하면서 원재료를 즙으로가공․판매해 연 4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업의6차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농업인은 애월농협 비가림감귤 공선회 양홍필 회장으로서 비가림감귤,하우스감귤,노지감귤 등 2㏊규모의 영농을 하면서 감귤원 1/2간벌, 열매솎기 등 고품질 감귤의 생산과 유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제주농정시책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김두형 농업인은 다울친환경영농조합 이사로서 130ha의 농지에 약용작물(감초), 근채류 등을 재배해 왔으며, ‘곧은 뿌리의 신장을 촉진하는 식물의 재배방법 및 재배장치’라는 특허를 등록해 감초 등의 특용 약재 생산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술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인 영농 활동을 해왔다.

제주시는 지역의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사기를 진작하고 이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지역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등 지역의 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농업인의 날 표창자, 신지식농업인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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