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고구마 소출 도내 제일..대정읍 일과리 대정흥업(당면공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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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고구마 소출 도내 제일..대정읍 일과리 대정흥업(당면공장)터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19.11.08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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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까지 고구마전분을 가공했다.

일과리 대정흥업(당면공장)터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정수장 부근
시대 ; 일본강점기
유형 ; 건물(산업시설)

 

대정 지역은 보리, 콩 농사가 잘 되고 고구마 소출도 단위면적당 도내 제일이어서 '대정흥업'(창업사장 김임길)에서 질 좋은 고구마 전분을 이용한 당면공장을 운영하여 크게 발전하였다.

당면은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완당)의 주재료였고 일본군에 군납하였는데 수요를 다 채우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강병대 그리고 모슬포 39쪽)


송장환님의 자료에 의하면 대정흥업은 대정면장을 지낸 김대유가 1939년 창업(조선총독부 관보에 기록 남아 있다고 함)했다고 한다.

사무실은 하모리 소재였으나 공장은 일과2리에 있어서 서림공장이라고 했으며, 1980년대 중반까지 고구마전분을 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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