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학교급식 Non-GMO 확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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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학교급식 Non-GMO 확대, 환영한다"
  • 고현준
  • 승인 2019.11.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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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이쿱생협 도교육청의 'Non-GMO 식품' 사용을 확대발표 환영 성명

 

 

제주아이쿱생협(제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미)은 7일 오는 2020년부터 제주지역 학교급식에서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농산물인 'Non-GMO 식품' 사용을 확대한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생협은 2020년 학교급식 Non-GMO 확대 발표에 따른 제주아이쿱생협 환영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오전 학교 급식에서의 'Non-GMO 식품' 사용 확대하기 위해 학교 현장이 GMO 식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Non-GMO 식품비를 확대 지원하고 급식에 쓰이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횟수를 4회로 확대하고 농산물 콩 가공품에 대한 GMO검사도 연 2회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환영했다..

성명은 이어 “우리나라는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되지 않아 국민의 알권리,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임에도 식용으로 이용되는 GMO 수입량이 전세계 1위인 국가로 현실적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교육청의 Non-GMO 지원과 무상교복 등을 담은 교육복지 분야에 대해 2020년 교육비 특별회계 편성 발표는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정책으로 아이들을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로 바라보고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성명은 “특히 2018년 교육감선거때 제주아이쿱생협이 제안한 시민안심 3대정책에 대해 찬성입장을 표명한 이석문 교육감이 GMO 없는 학교급식 정책 추친 및 확대에 대한 부분을 반영하여 학교급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식생활 중요성, 도농상생을 통한 국내 농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보고 도교육청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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