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의장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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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의장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 김태홍
  • 승인 2019.11.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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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입법조사처-제주도의회, 학술세미나 개최

제주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13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도의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호협력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도의회가 2017년 8월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제주도의회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에는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번 공동세미나에서는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에 관하여 정책현황 및 과제를 점검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했다.

주요내용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의 환영사로 진행되며, 공동세미나는 크게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제주대학교 양영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KDI 송영관 연구위원이 경제자유 특구 운영현황 및 성과평가를 주제로, 정승훈 선임 연구위원이 제주도의 특구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종합토론에는 강성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민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영수 제주도 미래전략과장, 최영수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장, 김재범 제주신보 기자 5명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이번 공동세미나 자리를 계기로 입법기관 간 뜻을 합하고 교류를 견고히 하며 제주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에게도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동세미나는 경제자유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의 현황,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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