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16일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이수자(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자) 40명을 대상으로 서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걷기 역량강화를 위해 걷기지도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걷기지도자는 대한걷기연맹연계 지도자과정 15시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로써△2019년 서부보건소 걷기운영성과 △심뇌혈관질환 초기대응 △걸을시 응급상황 대처 △ 걷기의 운동 매카니즘과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운동 등을 익혔다.
강의로는 한라대학교 김수진교수와 박수용제주지부 걷기연맹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걷기지도자들은 건강생활실천 역량을 강화해 지역건강 파수꾼의 역할로 각 마을에서 걷기지도자로 활동하게 되며, 교육 후 자조모임을 결성, 건강한 마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재복 서부보건소장은 "바르게 걷기는 우울증을 없애고 치매, 뇌졸중, 심질환, 골다공증, 암, 고혈압, 당뇨 등을 예방하고 완하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폭넓게 확장해 건강생활실천지도자교육양성과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삶의 질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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