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 시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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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 시범 시행
  • 김태홍
  • 승인 2019.1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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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지방세외수입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인․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우편 수신 불편, 고지서 분실과 개인정보 노출 등 현행 고지서 우편송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주도는 현재 시행(′19년 7월)중인 지방세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와 함께 지방세외수입 고지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여 납부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스마트 위택스, 상용메일, 11개 은행사 앱외에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앱에서도 지방세외수입 고지서를 받고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상 은행사는 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신한, 하나, 광주은행, 케이뱅크, 새마을금고중앙회다.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납부자는 주로 이용하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개인납부자로서 국유재산임대료 2종, 공유재산 임대료 4종, 도로사용료 1종, 하천사용료 2종, 기타사용료 2종 및 과태료 19종이다.

이달 중에 서비스를 신청한 납부자는 25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종이 고지서 병행)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세외수입 납부편의시책으로 신용카드납부, 위택스 납부(www.wetax.go.kr), 간단e납부, 복수가상계좌 (농협, 제주은행) 납부 등 지속 운영을 통해 안정적 재정확충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태진 제주도 세정담당관은 “행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정적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보다 편리한 납부시책을 지속적 발굴하여 도민과 함께 하는 공감세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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