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은 프로젝트(용역사업, 위원회 관리 등) 추진시 업무 이력관리 및 추진실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민-관 소통형 협업 업무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저장소 및 웹편집기를 통해 내부 직원간에 자료를 공통 편집 및 공유를 할 수 있는 내부 협업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도는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고도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용자 의견수렴 및 업무담당자별 회의를 가졌고 시스템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사업에 반영했다.
고도화 사업 주요내용은 클라우드 저장소 웹편집기 개선과 프로그램간 호환성 문제해결, 위원회 위원 관리 개선 및 전 위원회로 이용 확대, 도 홈페이지 및 보안프로그램 연계/연동, 일정관리 기능 추가, 클라우드 저장소 사용자 기능개선 등이다.
그동안 일부 위원회에만 시스템 사용이 허용되고 이용자들의 업그레이드 요청도 있어왔지만 고도화 사업 완료로 시스템이 개선되면 업무자료 저장·공유·관리가 보다 편리해지고 활용도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협치와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의 고도화사업 완료되면서 신속한 정보공유 및 실시간 이력관리로 업무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일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 각 실국 서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 설명 및 개선된 클라우드 저장소 사용, 일정관리 기능 등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시스템내 안정적인 자료관리를 위해 보안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