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차귀도 화재선박사고 구조활동 등 최선.. ’”
상태바
“제주시, 차귀도 화재선박사고 구조활동 등 최선.. ’”
  • 김태홍
  • 승인 2019.11.20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제주시청과 할 수 있는 행정적으로 지원 다할 것' 밝혀
원희룡 지사가 지난 1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마련된 광역구조본부를 찾아 어선 전소 사고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제주시가 차귀도 인근 해상서 화재선박 관련 사고처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은 20일 “제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차귀도 인근에서 발생한 29톤급 어선 대성호 화재관련 수색 등 지원과 2차례 상황판단회의 개최 후 실종선원 가족에 대한 지원 및 해안변 수객 등 실종자 찾기 및 해경의 구조활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마련된 광역구조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의 현장방문에 대비해 머물 곳과 이동편의 등을 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민간 어선주들에게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수협 등을 통해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구조본부 관계자의 어선 화재발생 관련 진행사항 보고에 이은 대책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회의에서 해류로 인해 실종자들이 멀리 표류할 수 있는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색할 것과 수중수색 필요성에 대비해 적시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놓을 것을 지시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매뉴얼대로 실행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해경이 수시로 공개 브리핑 등을 통해 가족들과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신속한 구조, 수색 및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경남도청에 구성된 지역재난대책본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제주도 어업지도선 2척을 사고 해역에 급파, 제주도청과 제주시청이 할 수 있는 행정적으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