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뉴미디어 시대 맞는 홍보시스템 적극 활용..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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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뉴미디어 시대 맞는 홍보시스템 적극 활용..남다르다”
  • 김태홍
  • 승인 2019.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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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조 공보팀장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만들어 나가고 있다”밝혀
제주시와 시민기자단 활동 모습
제주시와 시민기자단 활동 모습

제주시 공보실(실장 양순화)이 ‘시민기자단’을 통해 기존의 단선적이고 일방적인 미디어시대를 지나 서로가 정보를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을 통한 긍정의 효과를 내는 양방향 매체인 뉴미디어가 홍보매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뉴미디어 매체인 소셜미디어를 활용, 제주시정의 주요 시책은 물론 재난 ㆍ재해등 위기사항을 전파하고, 차별화된 시각으로 제주시의 맛과 멋, 축제·관광·문화·지역명소 등 숨은 자원을 발굴해서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기자단 운영으로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 매체 운영 등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홍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공유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 시민기자단 활동을 보면 ▲탐라국 입춘굿 취재 ▲제주들불축제 및 에코트어리즘 ▲우도소라축제 ▲말과 함께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 ▲인화로 사회적기업 새활용창작소 염색체험 ▲제주음식박람회 축제 등을 취재하면서 제주시 홍보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인화로 사회적기업 새활용창작소 염색체험
인화로 사회적기업 새활용창작소 염색체험

이에 따라 제주시는 뉴미디어 중심의 홍보매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SNS를 통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제8기 시민기자단’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SNS 활용가능자(필수)로 제주시민 또는 제주시에 등록된 사업체 대표 및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남-20명, 여-20명) 신청방법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가입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yhyun4528@korea.kr) 또는 제주시청 공보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조례개정으로 도와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간 중복 활동을 할 수 없어 도와 행정시 기자단을 동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시 활동희망 지역을 우선 순위로 기재해야 한다.

시민기자단은 제주의 숨은 가치 발굴, 각종 재난ㆍ재해의 신속한 안내, 축제와 문화행사 등 시정의 실시간 공유 및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열린 행정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사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1년 동안 ‘제주시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제주시의 주요 정책 관련 행사 참여, 홍보교류 도시 간 팸 투어, 우수 활동자 시상 및 표창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민기자단원들이 한 해 동안 직접 취재한 내용들을 한데 모은 ‘#제주, 제주를 태그하다’활동 책자를 매년 제작하고 있다.

문성조 제주시 공보실 공보팀장
문성조 제주시 공보실 공보팀장

문성조 제주시 공보실 공보팀장은 “제주시정의 다양한 소식과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호기심 많고 홍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팀장은 “앞으로도 시민기자단들이 행정과 시민들과의 행정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행정에서도 시민들의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시민기자단은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제주시정과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홍보 파수꾼이자 제주시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서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시민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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