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동남아시아 공적연금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트레이닝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아세안 국가와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정부 新 남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연수단(15명)은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공적연금기관을 방문하여 공무원 연금제도 및 공단의 인적자원개발(HRD)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각국의 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직원 연수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연금운영기관과 연금서비스 뿐만 아니라 공단의 인적자원 관리 및 자금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발전을 위한 전략적 우호관계를 펼쳐나가겠다"고 미래 청사진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공무원연금공단은 연금서비스 분야 행정한류 확산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공적연금 운영기관 방문 및 MOU 체결(9월) ▲인도네시아 PT TASPEN 임직원 글로벌 연수(11월) ▲ 인도네시아 감사원 방문단과 공무원연금 제도발전 간담회(11월)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베트남과 태국 연금운영기관까지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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