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주, 독립을 외치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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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주, 독립을 외치다’공연
  • 김태홍
  • 승인 2019.12.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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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14일 센터 공연장에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주, 독립을 외치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프라임 공연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메타나가 1883년 작곡해서 발표한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은 자연,전설 및 역사를 칭송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체코의 음악 문화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

보칼리제는 1912년 작곡한 그의 14개의 가곡 작품(Op.34) 중 뒤에 작곡하여 첨부한 제14번 작품이다. 따라서 다른 성악곡 13곡에 는 모두 러시아어 가사가 달려 있었던 것에 반해 마지막 곡인 제14번곡은 가사가 없으며, 1915년에 따로 작곡되어 추가됐다.

이강규  '제주를 위한 서곡'은 제주를 위한 서곡은 제주의 자연과 풍경,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곡이다.

이 곡은 신비로운 섬 제주의 자연적 탄생을 연상 시키듯 악기소리의 울림을 현악기부터 오케스트라 전체로 천천히 펼쳐내는 과정으로 시작하고, 이내 햇살 좋은 제주의 봄처럼 가볍고 활기찬 첫 번째 주제 로 이어진다.

제주의 어둡고 슬픈 역사 그리고 그 시간들을 꿋꿋이 지켜온 제주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존경의 노래다.

김정완 소장은 “기해년의 마지막 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을 감상하면서 보람찬 한해를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관람은 전체 관람가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4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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