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업자들은 공 때려, 주민들을 골 때려’..강력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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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업자들은 공 때려, 주민들을 골 때려’..강력규탄 집회”
  • 김태홍
  • 승인 2019.1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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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오후 2시 (구) 한림읍사무소 앞에서..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제주한림읍지킴이’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구) 한림읍사무소에서 악취근절 규탄집회를 갖는다.

이날은 ‘양돈업자들은 골프 공 때리고 주민들은 악취 때문에 골 때리고 있다’며 한림읍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365일 24시간 내내 악취로 시달리고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악취가 심각한 양돈장을 ‘양돈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악취를 줄이겠다고 했는데 전혀 효과가 없다는 내용으로 집회에 나선다.

‘제주한림읍지킴이’는 제주도내에서는 물론 세종시와 청와대까지도 안 되면 해외에서도 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또 한림읍인 경우 한림 항과 금능해수욕장까지 악취에 시달리고 관광객들이해수욕장에서 왜 똥냄새가 나는가 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행정에서는 같은 말만 되풀이 할 것이냐는 지적이다.

일본에서는 일본이 섬이라는 이유로 양돈 산업을 포기해 수입으로만 의존하는데, 우리 제주도는 작은 섬인데도 관리마저 엉망으로 한다면 제주도 물과 공기는 버릴 것이냐는 지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집회 끝난 후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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