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는 2019년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에 대한 2019년도 포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포상식은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여 국제형과 국내형(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활동을 마치고 성취목표를 달성한 101명의 청소년들에게 인증서와 포상품을 수여했다.
포상식에는 제주도 전성태 부지사, 제주도의회 김희현 부의장, 제주도교육청 이경희 부교육감이 함께 자리하여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고,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유관기관・단체 대표들이 함께하여 포상받는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올해 포상자는 상상서가 작은도서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제주YWCA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한림청소년문회의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제주지역센터 9개소 운영기관에서 국제형 동장 7명, 국내형 금장 15명, 은장 27명, 동장 52명이 배출됐다.
또한 올해 제주지역 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제주YWCA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한림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세계 156개국에서 공인돼 운영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어 만14세~25세 사이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과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2008년도부터 시작되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여 국제포상협회(IAF)로 부터 포상을 받고 하고 있다.
또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근간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3세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청소년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저연령 청소년들에게 성취목표를 달성하였을 때 포상인증서가 주어 진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옥련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여성가족부의 지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포상제 운영기관이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며 “지금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과 삶의 비전을 찾기 위해 포상담당관과 포상활동 지도자들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