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애니메이터 양성 및 애니메이션 기업 취업을 위해 실시한 ‘애니메이터 취업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 멀티미디어게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8개월 동안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애니메이터 양성 기초 이론 교육과정 △3D 캐릭터 애니메이팅 실습과정 △애니메이터 실무 교육과정 △포트폴리오 제작과정 등 4개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능력을 인정받아 교육수료생 가운데 4명이 최종 선발되어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산학연 공동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지역에서의 전문 인재 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계기가 마련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애니메이션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도내 기업과의 취업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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