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옴부즈맨 전체회의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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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옴부즈맨 전체회의 및 워크숍 개최
  • 김태홍
  • 승인 2019.12.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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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는 23일 하워드존슨 호텔에서 김태석 의장과 도의회 옴부즈맨,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기 옴부즈맨 전체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체회의 및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위촉된 제4기 도의회 옴부즈맨의 활동 상황을 총 정리하고 내년도에 더 나은 발전방향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2019년 옴부즈맨 제보·제안 사항보고, 분과별 활동상황 발표, 2020년 계획 논의 등 열띈 토론을 벌였다.

김경애, 오철성 옴부즈맨이 우수활동 옴부즈맨으로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옴부즈맨 역량강화를 위해 한라대학교 김수진 교수와 강만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진위원장으로부터 ‘현대인의 건강관리’와 ‘제주의가치, 가치있는 제주 삶’을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있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옴부즈맨 제도가 지방자치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을 올바로 수립, 집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 부합한 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감시관으로써 계속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은 “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충실토록 하기 위해 도의회 옴부즈맨의 역량 강화 및 제보·제안활동 활성화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범한 제4기 도의회 옴부즈맨 60명은 2년의 임기동안 각 읍면동 별 1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5개 분과(행정교육, 복지안전, 문화관광, 환경건설, 산업경제)로 세분하였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는 제주광역치매센터 방문 치매정책 현황청취, 왕벚꽃축제장과 동백동산 탐방, 병문천 일대 현장점검, 축산분뇨오염실태 현황 청취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인터넷, SNS를 통한 제안․제보활동도 활발히 해 지금까지 52건의 민원을 접수 ․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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