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해녀문화 세계화 홍보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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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해녀문화 세계화 홍보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 김태홍
  • 승인 2019.12.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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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해녀문화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문화 세계화 홍보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79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훈배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해녀문화 세계화 홍보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추진되어 온 국내외 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화 했다.

본 조례의 중요사항으로 세계화 홍보를 위한 해녀홍보단 및 해녀홍보대사 운영 등의 선발을 제도화 하여 경쟁력을 갖추게 하였고, 홍보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도록 했다.

현재 제주해녀들로 구성된 공연단들이 해외 공연 및 축제참가를 통해 현지인들과 함께 협연하는 등 해외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는 사례도 있어 향후 체계적으로 지속화 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한 것이다.

특히, 내년 1월에 '독일 로렐라이시'에 제주에서 제작된 제주해녀상이 세계 최초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를 위하여 로렐아이시 행정부서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로렐라이시에는 현재 제주돌하르방이 세워져 있으며 제주해녀상까지 설립되면 명실상부한 제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조례를 공동발의한 의원은 강연호, 고용호, 김경학, 문경운, 박호영, 부공남, 송영훈, 이경용, 이승아, 좌남수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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