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가운데, 오는 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이번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동홍동 선거구,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등 3곳에서 치러진다.
대정읍은 고(故) 허창옥 의원의 별세로, 동홍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고 윤춘광 의원의 별세,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는 배우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각각 치러지게 됐다.
대천.중문.예래 선거구에서는 고대지 전 중문동 주민자치위원(52), 김태형 상예2마을회장(50), 임정은 전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46), 현정화 전 제주도의회 의원(59) 등이다.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박정규 서귀포 법무사사무원 회장(45),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대정읍 당론협의회장(51), 양병우 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61. 전 대정읍장), 이윤명 전 대정읍장(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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