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 및 워크숍을 13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말 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위원 536명(남 246명, 여 29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의 역할 정립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이 2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정에서 미처 돌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나누는 지역의 복지리더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어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및 지역복지력 강화’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위촉된 3기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제주’만들기에 적극 나서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1,340가구 발굴, 지역사회서비스 15,412건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