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개보건소, 올해 보건분야 23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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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3개보건소, 올해 보건분야 234억원 투입
  • 김태홍
  • 승인 2020.01.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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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3개보건소(서귀포ㆍ동부ㆍ서부)는 2020년 234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본격 추진으로 102억8400만원을 투입, 의료취약 읍면보건지소 기능 확충으로 질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유일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 기능 보강, 응급상황 발생대비 응급의료기반 구축 및 시민역량 강화를 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내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2020~2022) 예산 1,377백만원 중 설계용역비 4억5900만원을 투입,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1,2층) 내 건강생활지원센터(3,4층)가 건립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25억4400만원을 투입, 서귀포시 3개 보건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매환자 발굴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16억9800만원을 투입,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를 고려한 보건사업 수행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ㆍ비만ㆍ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금연사업, 구강사업 등 맞춤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병 발생 대비ㆍ신속 대응을 위해 29억91을 만원을 투입, 병ㆍ의원 등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181개소를 운영하여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하고 감염병 전담인력 전문 교육 및 훈련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고령ㆍ만성ㆍ장애 등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에 15억8500만원을 투입,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전개와 방문재활서비스 및 자조모임, 만성질환예방교육 운영, 암ㆍ백내장 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하여 자가건강관리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임신 및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모자보건사업에 11억5800만원을 투입, 여성 및 임산부 영양제 지원,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 관리 교육,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검사비ㆍ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ㆍ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에는 기저귀 및 조제분유 바우처를 지급하며, 산후조리원 공공기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2월말 중문보건지소 이전신축 개소로 기본 진료외에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치매 상담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보건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체감도를 높일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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