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관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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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관리강화
  • 김태홍
  • 승인 2020.0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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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가축분뇨 배출(처리)사업장 41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 악취조사, 합동단속, 야간단속, 기획단속 등 점검 및 처분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기점검은 유관기관(자치경찰단)·부서(축산과)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민원다발사업장은 악취조사와 야간단속을 병행하며, 장마철·여름철에는 특정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무허가 축사,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 설치업체, 과밀가축사육농가 등에 대하여 연중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축산환경감시원을 채용하여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가축분뇨 배출(처리)사업장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여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등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에는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407개소(돼지 77, 소 222, 말 65, 개 21, 기타 22)가 운영되고 있으며, 재활용시설·공공처리시설 등 10개업체에서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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