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민간차량 소각장 출입불가..道,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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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민간차량 소각장 출입불가..道, 시설 개선”
  • 김태홍
  • 승인 2020.01.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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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입구 높이 조정..민간업체 알롤차량 자유롭게 출입 가능해져'
시설 개선 전
시설 개선 전
시설 개선 후
시설 개선 후

막대한 혈세를 투입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 출입구 높이가 낮아 일부 민간 폐기물운반차량이 출입불가 관련해 제주도가 시설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11월21일자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 쓰레기 반입불가 ‘대란위기’”보도)

그동안 봉개매립장에서 소각장 높이는 5m로 차량출입에 문제가 없었지만,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 출입구 높이는 3.6m로 일반 폐기물수집운반 압롤차량 높이인 4m에 못미쳐 출입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한편 도내에서 민간이 운영하는 ‘압롤차량’은 제주시 147대, 서귀포시 49대 등 196대며, 이중 제주시 20대, 서귀포시 17대 등 37대가 높이 3.6m를 초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다고 업체에서가 적재함을 교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업체에서는 두 번 운반보다 비용을 감안해 한 번에 운반하기 위해 대형 적재함으로 운반하고 있는 것.

그러나 본지가 이날 현장을 점검한 결과 제주도는 최근 출입구 높이를 조정해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는 알롤차량들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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