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아직도 빨간 열매를 간직한~~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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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아직도 빨간 열매를 간직한~~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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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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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아직도 빨간 열매를 간직한~~남천

       
       

남천1

 

남천2

 

오랜만에 햇살이 조용히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수목원의 식구들이 마음껏 볕을 즐기는 오후입니다.

 

아직도 빨간 열매를 간직하고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매자나무과의 남천입니다.

남천Nandina domestica Thunb

 

남천3

 

어긋나기로 난 잎은 약간 도톰한 편입니다.

봄에 새순이 올라올 때도 적색인데

여름에 푸르름을 뽐내다가 겨울이 되면 다시 적색으로 변합니다.

 

남전4

 

5~6월에 원추형으로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남천5

 

장과로 10~12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열매는 오래도록 붉게 달려 있어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남천7

 

빨간색 가운데 도드라지게 황백색으로 익어서

 

남천6

 

잎자루가 줄기를 둘러싸고 있고

하나의 마디를 놔두고 떨구어냈습니다.

 

중국 남부와 인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조경수나 정원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습니다.

중국이름은 ‘남천대나무’(南天竹)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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