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카페 '온'(대표 부은비)은 23일 개업 1년 기념으로 직원들과 함께 에코백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 4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에 전달했다.
자녀와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부은비 대표는 “원래 아동복지 쪽에 관심이 많아 7년 이상 개인적으로 아동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끼니 걱정을 하고 있는 아동 가정이 있다면 도움을 주고 싶다”는 나눔을 결정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카페 '온'이 후원금을 전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 1호 인가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난 1985년 개관 이래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내 환경 조성 및 제주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기본 생활 지원을 위한 아동 급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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