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31일 제주본사 1층 대강당에서 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제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남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임․직원과 관계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정남준 이사장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 밀레니얼 세대의 진입 등 공직사회 변화에 맞춰 올해에는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유복지 모델’을 만들고 실천해 가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무원 연금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직원 40명에게 이사장 표창 등을 수여, 제주대학교 등 5개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한편 지난 해 공단은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사업과 연금관리기관 복지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국무총리상을 두 차례 수상하였고, 최고의 기금운용 수익률 실현 및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을 모범적으로 이행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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