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정취 망치는 바다쓰레기, 누가 제주를 쓰레기섬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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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정취 망치는 바다쓰레기, 누가 제주를 쓰레기섬 만드나.."
  • 고현준
  • 승인 2020.02.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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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조천읍 함덕해수용장 주변, 바다쓰레기가 관광객 반겨

 

 

 

 

관광객이 가득한  함덕해수욕장에는 바다쓰레기가 이들을 반기고 있다.

최근 제주도 전역이 바다쓰레기로 쌓여가고 있지만 제대로 치워지지 않아 쓰레기섬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지난 1일 제주올레19코스가 지나는 조천읍 신흥리 바닷가와 함덕해수욕장-북촌포구까지의 구간은 그야말로 해안가가 해양쓰레기로 가득 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에는 겨울바다를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북적였다.

하지만 이들 눈에 비치는 건 바닷가에 가득 널려있는 바다쓰레기가 이들을 맞이하는 듯 했다.

 

 

 

 

조천읍 신흥리의 경우 바다에서 날려온 쓰레기가 길가에까지 널려있었지만 반만 치우고 놓아둔 상태라 아쉬움을 주었다.

지금 제주도의 겨울바다는 그야말로 쓰레기 천국을 이루고 있다.

아무도 이를 치우지 않는 무관심으로 인해 제주도는 점점 쓰레기섬으로 변해가는 중이다.

누가 제주도를 이렇게 쓰레기섬으로 만드는 것일까.

이날 발견된 바닷가 해안쓰레기 모습을 사진으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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