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 청년학생들을 위한 심부름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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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후보, 청년학생들을 위한 심부름꾼 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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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는 9일 민생복지투어와 거리유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청년일자리 창출, 대학생 등록금 부담완화와 지방대육성을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투표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김우남 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는 9일 오전,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제주대학교를 찾아 청년학생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발표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대학생 등록금 부담완화와 지방대육성을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청년학생들의 지지와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자신들보다도 오히려 손자․손녀의 취업 걱정을 하시던 어르신들의 하소연이 아직도 저의 가슴 속에 생생하게 새겨져 있다”며 ″제주지역대학 출신 국회의원 1호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제주청년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힘 있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우남 후보는 우선 제주 투자기업이 지역인재를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채용하는 경우, 국가 등이 교육비를 지원하고 고용정도에 따라 세제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하는 제주특별법 및 조특법 개정으로 투자 및 기업유치가 제주청년들의 좋은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지방대학생 의무할당제 및 고용촉진제를 위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우남 후보는 국세의 일정비율을 대학재정에 사용하도록 하는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제정함으로써 대학지원재정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등록금부담을 완화하고, 지방대학에 대한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의 서열화를 완화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기초학문 붕괴와 대학 간 서열화를 심화시킬 국립대학 법인화 정책의 추진을 중단하는 대신에 국립대학 간 학생교류, 공동 학위제 등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서열화를 완화하는 국․공립대학 연합체제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우남 후보는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및 제주지역 민주통합당 후보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제주관광업계 대표자들로부터 정책건의문을 전달받고, 향후 제주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관광산업계의 현안과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우남 후보는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박지원 최고위원을 지지자들과 함께 면담하며 선거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에도 김 후보는 민생복지투어를 통해 막바지 지지호소를 위한 선거운동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시청광장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의 지지와 투표참여를 간곡히 부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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