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탐라영재관•탐라하우스 입주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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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탐라영재관•탐라하우스 입주학생 선발
  • 김태홍
  • 승인 2020.02.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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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들의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주개발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과 소규모 쉐어하우스인 탐라하우스 입주학생을 모집한 결과 영재관은 1.4대 1, 탐라하우스는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자치도개발공사는 10일부터 탐라영재관과 탐라하우스 입주학생 선발 결과를 입주신청 홈페이지(genius.jpd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탐라영재관과 탐라하우스에 대한 2020년도 입주생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영재관은 236명 모집에 341명이 접수해 1.4대 1을, 탐라하우스는 15명 모집에 108명이 접수하며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탐라영재관의 경우 남학생은 84명 모집에 128명이, 여학생은 152명 모집에 213명이 접수했다.

남·여학생 각각 3명씩 총 6명을 모집하고 있는 동대문구 전농동의 탐라하우스에는 총 56명(남학생 23명, 여학생 33명)이 지원하며 9.3대 1을, 남학생 4명, 여학생 5명으로 9명을 모집하는 동작구 사당동의 경우는 총 52명(남학생 19명, 여학생 33명)이 접수해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탐라영재관과 탐라하우스 입주생 선발에서 탈락한 학생은 자동적으로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며, 입주 포기 및 공실 발생 시 대기순번에 따라 입주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30%)과 생활정도(70%)를 반영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애인, 탐라영재관장이 추천하는 자율회 학생에게는 5점 가점(탐라영재관에 한함)이 부여된다.

다자녀 가구의 자녀, 혁신도시이전기관의 자녀, 선발연도 직전 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사법시험 1차 합격자는 3점 가점이 부여된다.

탐라영재관 1인당 기숙사비는 식비를 포함, 2인실은 월 15만원, 3인실은 월 12만원이며, 입사비는 년 5만원이다.

탐라하우스 1인당 기숙사비는 1인실은 월 30만원, 2인실은 월 20만원, 입사비는 년 40만원이며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다.

입주학생 호실 추첨 결과는 2월 14일부터 탐라영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jeju.go.kr/genius/index.htm)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입주학생 호실 추첨은 13일 제주개발공사에서 내부적으로 도청관계자 및 자치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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