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전문가 인력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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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전문가 인력풀 확보
  • 김태홍
  • 승인 2020.0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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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총 170여명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 전문가 인력풀은 도내 여러 업종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지도사, 창업보육매니저, 사업을 영위중인 사업자뿐만 아니라,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해 경영의 전반적인 내용(마케팅, 경영진단, 고객서비스, 점포운영, 사업정리)과 법률, 세무, 노무, 특허 등의 전문적인 분야의 컨설팅이 가능해진다.

선발된 전문가들은 자문 상담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 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전문가 인력풀을 이용해 경영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상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인력풀로 등록된 컨설턴트는 현재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개의 사업과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를 마련을 위한 2개의 사업, 총 4가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의 경영 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으로 목적으로 하는 ‘현장 컨설팅’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점포 환경개선과 경영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있다.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를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는, 사업정리시 소상공인의 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사업정리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정리 사업’과 사업실패 후, 재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사업장 구축비용을 지원해주는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이 있다.

컨설턴트는 앞으로 1년 동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의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재기 지원, 창업 및 경영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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