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꽃에 이슬이 방울방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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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꽃에 이슬이 방울방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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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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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한라생태숲』 꽃에 이슬이 방울방울 그리고

       
       

 

살포시 꽃잎을 펼치는 세복수초의 온몸에 맺힌 이슬방울들이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참 맑은 날이지요?

 

 

숲에는 어느덧 세복수초 꽃들이 곳곳을 샛노랗게 수놓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숲의 한 구석에는 겨우내 바닥에 납작 엎드려있으면서도 짙은 녹색기운을 잃지 않았던 식물이 존재합니다.

 

 

아, 따뜻한 기운에 힘을 얻었는지 줄기를 꼿꼿이 세우며 녹색잎을 반들거리는 산쪽풀이 꽃차례를 밀어 올렸더군요.

 

 

더욱이 벌써 피어난 꽃도 보입니다.

 

 

노란 수술들이 활짝 펼쳐졌네요.

산쪽풀은 높이 25-50cm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은 일가화로 보통 3-5월에 피며, 이삭꽃차례에 녹색 꽃들을 매달고 있습니다.

 

 

잎을 쪽풀처럼 염료로 이용하기도 하여 산쪽풀이라고 불리지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산쪽풀 잎이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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