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 삼지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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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 삼지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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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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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 삼지닥나무

       
       

삼지닥1

 

오랜만에 파란 하늘도 보여주고

모든 것이 무장해제라도 된 듯 한가로이 산책하는 탐방객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팥꽃나무과의 삼지닥나무입니다.

삼지닥나무 Edgeworthia chrysantha Lindl. 

 

삼지닥7

 

삼지닥6

 

잎보다 먼저 황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통꽃으로 끝이 네갈래로 갈라져 노랗게 색칠을 했습니다.

 

삼지닥5

 

열매는 6~7월에 성숙하고

긴 털로 싸여 있습니다.

 

삼지닥8

 

나무껍질은 갈색이고, 잎이 있던 자리가 잘 남아있습니다.

세갈래로 가지가 갈라져서 삼지닥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삼지닥2

 

가지끝에 있는 뾰족한 겨울눈은

꽃이 지고 나면

푸르게 푸르게 자라겠지요~~

 

삼지닥3

 

뭐가 그리 수줍은건지

아래로 아래로 향해 있습니다.

 

삼지닥4

 

온갖 파리, 호리꽃등에들이 향기에 취해 헤매이고 있습니다.

 

삼지닥9

 

활짝 피어난 백서향이 더해져서

관목원의 산책길은 향기로 그득합니다.

 

삼지닥9

 

햇살이 가득 내려앉은 연못의 풍경은 한가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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