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혁신인재 발굴․조직문화 개선 ‘공공혁신 아카데미’운영
상태바
제주시, 혁신인재 발굴․조직문화 개선 ‘공공혁신 아카데미’운영
  • 김태홍
  • 승인 2020.02.14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공무원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혁신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공공혁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혁신 아카데미’는 복잡한 지역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민‧관,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의 역량강화를 통한 ‘혁신인재 발굴‧양성과정’과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변화관리자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변화관리자 양성과정’은 2019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해 왔던 프로그램으로서 제주시에서는 소통협력센터와 함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혁신 아카데미’ 이후에는 지속적인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실천하는 학습공동체(CoP_Community of Practice)를 발굴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오는 18일 소통협력공간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함께 ‘공공혁신 아카데미 기획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공공혁신 아카데미’는 지역사회혁신을 위해서 공공이 먼저 나선다는 점과 ‘소통협력공간’에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간의 첫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일하는 공무원에서 지역과 조직에 영향을 끼치는 변화관리자로서의 인재(혁신공무원)를 양성함으로써 공공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