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산지 중심 많은 눈 예상...최고 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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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산지 중심 많은 눈 예상...최고 20cm”
  • 김태홍
  • 승인 2020.02.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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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추위 지속 전망

제주지방은 오는 16일 밤부터 산지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고, 1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중산간 이상은 눈으로 바뀌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6일 밤부터 17일 오전에는 제주도사진에 최고 20cm내외의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고, 중산간에는 3~8cm, 그 외 지역에도 1~5cm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또 이 기간에는 북서풍의 강도에 따라 미세한 기온변화로 상구형태와 적설량이 달라지겠고, 산지에는 18일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쌓이는 양이 늘어날 수 있겠으니 앞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1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는 빠르게 남하하는 찬 공기로 낮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급격히 떨어지겠고, 18일까지 추위가 지속되겠다.

육상에는 16~18일 제주도 육상에는 35~60km/h의 강한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되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35~65km/h의 강매우 강한바람과 3~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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