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대한민국예술원이 주관하는 ‘회원예술특별강연회’ 공모사업에 24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원예술특별강연’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최고원로인 예술인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도 전국 17개 문화예술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예술원 회원들의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지역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예술원 회원의 예술적 가치와 지식을 강연회를 통해 소통하고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기대하며 한라도서관에서는 10월 22일 13시30분에 지하 시청각실에서 영화배우겸 연극배우이신 이호재 선생님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특별강연으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배우의 인생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