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해변공연장 격조 높은 공연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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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해변공연장 격조 높은 공연장으로 탈바꿈
  • 김태홍
  • 승인 2020.0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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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원한 바다내음을 음미하며 다양하고 격조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주해변야외공연장을 더 격조 높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3월말까지 해변공연장 무대기계 보수 및 공연장 주변 정비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ㆍ보수하고 무대시설 및 전기ㆍ소방시설은 자체 수시점검과 전문기관의 정기검사를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제주해변공연장은 그동안 1995년 3월에 개관이래 25년간 ▲KBS 열린음악회 100회 특집공연, ▲KBS 전국노래자랑, ▲MBC 토요일은 즐거워, ▲아태영화제 전야제 등 대형 공연들을 완벽하게 개최했다.

특히 명실공히 제주 문화예술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한여름밤의 예술축제와 제주국제관악제 등 총 51회 공연을 개최, 약 4만7천명의 관람실적을 올려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제주해변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상의 공연 환경을 조성해 완벽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제주해변에 깃든 추억과 낭만의 문화 향수 터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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