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모든 재해보상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재해보상시스템을 오는 3월 2일부터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공무상 재해를 신청하려는 공무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해보상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자 이를 뒷받침할 新시스템 구축을 2019년 4월부터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 포털과 모바일에서 재해보상 신청, 서류보완, 결과확인 및 실시간 처리현황 조회까지 가능하며, 종이서류를 디지털 자료로 대체함으로써 접수부터 심의까지 전자문서 기반의 공상 심사환경 조성으로 공단과 인사혁신처간 화상심의가 원활해졌다.
또 업무시스템 통합 운영으로 실시간 협업과 효율적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종합재해보상시스템 오픈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재해보상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스템 이용고객의 불편 및 요구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기능개선과 업무혁신으로 공무원 재해보상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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