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36명 전원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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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36명 전원 음성판정
  • 김태홍
  • 승인 2020.0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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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로부터 제공받은 646명 도내 신천지 교인 중 확인된 유증상자 총 3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이 제주도에 통보해온 제주지역 신천지 교인은 646명으로, 제주도는 신천지 교인 명단 통보 즉시 전화 문진에 돌입해 밤샘 작업 끝에 27일 오후 5시까지 634명과 전화통화 하고 이 중 코로나19 유증상자 36명에 대해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유증상자 중 27일 오전 27명, 오후 5시에 5명이 음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 9시 35분 결과가 남아있던 4명이 음성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증상자 36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제주도는 정부가 27일 신천지 교단으로부터 전달받은 6만 여명의 교육생 중 제주 주소지를 둔 교육생 명단도 조만간 확보해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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