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30분 새별오름 일대서 불 놓기 진행
제주시가 코로나19로 ‘제주들불축제’행사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들불만 놓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불놓기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불축제는 취소됐지만 이번 불 놓기는 새별오름이 억새로 유명한 가운데 억새가 균일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해 올 가을에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을 대비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을 놓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제주시 공무원 50명, 산불진화대원 50명, 소방서인력 50명이 투입되며, 구급차 1대와 소방차 7대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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