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 혁신도시 적극적인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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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 혁신도시 적극적인 지원 약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12.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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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공관에서 10개 혁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 열어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혁신도시 서귀포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혁신도시 14개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삼청동 공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발전방안 마련과 관계없이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추진의지는 변함없이 확고하다며,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은 혁신도시의 조기 가시화를 위한 부지조성공사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광역경제권을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건설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장거점화 전략 등 혁신도시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혁신도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연내 이전기관 승인 완료, 대통령주재 지방이전공공기관장 회의 개최로 신뢰성 확보, 세종시와 동일하게 인센티브 제공 등을 총리에게 건의했다.

이에 정총리는 내년 1월중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회의를 소집하여 차질없는 이전을 독려하고, 이미 157개 공공기관 중 117개 기관의 이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나머지 40개 기관도 조속히 이전계획을 승인하는 등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제주혁신도시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9개 기관 중 7개 기관이 승인되고 5개 기관이 설계에 착수하는 등 타 지역에 비해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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