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 주민동의 하에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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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 주민동의 하에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 김태홍
  • 승인 2020.03.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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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4.15총선 6대 핵심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 10분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태석 공동상임위원장은 “4.3의 진실을 규명하고 배.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제주 4.3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통한 제주자치분권 모델완성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직접민주주의 활성화로 주민 중심의 분권모델 완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형 식재료 유통센터를 건립, 제주 생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 및 유통체계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제주산 농산물로 학교 및 공공시설 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연중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감귤 및 월동체소류 전자입찰제도를 통해 가격안정제도를 추진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면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감귤과 월동채소류의 가격안정 등 제주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5G응용 창업도시로 육성하고, 5G 기반 도시공공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베이 등 창업 인프라 구축과 5G중심의 미래형 도시구축을 통한 특화 서비스 산업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주 신항만 인프라 구축 등 물류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해상 물류체계 현대화 인프라 구축과 물류비 인하를 통한 산업경쟁력 향상 및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민구 공명선거실천단장은 “원희룡 지사가 피자배달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 관권선거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며 ”현재도 관권선거 제보를 받고 있어 언론을 통해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관권선거에 대한 많은 얘기가 들어오고 있다”며 “여기서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 제주도를 위해서 불행한 일”이라며 “관권에 위한 선거가 발생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제주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하고 도민에 다가서도록 하겠다. 앞으로 도민을 외면한 도정을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질문에 오영훈 공동선대위원장은 제주2공한 관련 “제주제2공항은 당정협의 내용을 알린 바 있다”며 “주민동의 전제하에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이락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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