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 19 퇴치’민관군 합동 작전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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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 19 퇴치’민관군 합동 작전 총력전 돌입
  • 김태홍
  • 승인 2020.03.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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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8개 자생단체 등 5,554명 참여, 승차장 등 1만6,794개소 방역실시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서귀포시가 민관군 합동으로 방역활동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 전역에 고강도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역의 날에는 17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군인 등 총1,370여명(자생단체 714명, 군인 10명, 공무원 607명, 방역업체 36)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방역소독은 마을회관, 공영버스, 승차장, 주차장, 관광지, 전통시장, 체육시설, 공영버스, 작은 도서관,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을 비롯, 방역소독을 희망하는 옷가게, 마트, 음식점과 방학중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등 총3,030여개소에 대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가파도, 마라도 지역의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 40개소에 대하여도 방역소독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제독차량 1대를 지원, 이 제독차량은 서귀포시 살균 소독차량 8대와 함께 주요 도로변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일 실시예정인 서귀포전역 일제 방역의 날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영일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서귀포시는 코로나 차단을 위하여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민관군 합동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4월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38개 자생단체 등 5,554명이 참여, 마을회관, 클린하우스, 승차장 등 1만6,794개소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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