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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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 김태홍
  • 승인 202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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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33곳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 2인 1조가 되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총 13개 의약품으로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방문 빈도 증가가 예상되므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동일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에게 판매 금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구매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상비의약품의 유통과 판매질서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전상비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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