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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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모집
  • 김태홍
  • 승인 202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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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4명)와 보육・보건전문가(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4개 영역에 대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6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eoulsu9@korea.kr)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 참여자격은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보육정책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중에, 부모는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이며,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이고,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또는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는 2인 1조로 구성・운영되며, 현장 및 이론교육 실시 후 12월까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집 모니텅링 활동이 보육현장과 소통하는 디딤돌 역할이 되고 있고, 이로 인해 보육환경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한해 47개소의 어린이집을 현장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 1개소 컨설팅을 실시, 9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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