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15총선 여론조사..제주시 甲지역 박빙
상태바
제주 4.15총선 여론조사..제주시 甲지역 박빙
  • 김태홍
  • 승인 2020.03.30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甲 '송재호 34.8, 장성철 28.0, 박희수 7.0, 고병수 6.4'
제주乙 '오영훈 49.9 vs 부상일 28.9'
서귀포시 '위성곤 48.5, 강경필 29.3'

제주도 4.15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헤드라인제주, KCTV 제주방송,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제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제주시 갑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34.8%,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28.0%, 무소속 박희수 후보 7.0%, 정의당 고병수 후보 6.4%,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 0.4%, 무소속 현용식 후보 0.2%로 나타났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49.9%, 부상일 후보 28.9%,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1.4%, 민중당 강은주 후보 1.2%,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 0.2% 순이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48.5%, 강경필 후보 29.3%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4%, 미래통합당 22.7%, 정의당 6.9%, 열린민주당 2.2%, 국민의당 2.2%, 기타 정당 2.5%, 모름.무응답 태도 유보층은 5.0%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시민당 29.8%, 미래한국당 22.1%로, 두 정당의 지지도 차이는 7.7%,  정의당 12.8%, 열린민주당 7.2%, 국민의당 3.7% 순이다.

이번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5.1%는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마 할 것 같다'(14.1%)라는 응답을 포함하면 투표참여에 대한 긍정응답은 89.2%에 달했다.

'투표하지 않겠다'(2.5%)와 '아마하지 않을 것 같다'(5.2%)는 부정적 응답비율은 7.7%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3.2%.

이번 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514명(제주시 갑 505명, 제주시 을 502명, 서귀포시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응답률은 19.7%(7670명 중 1,514명 응답)이고, 선거구별 응답률은 제주시 갑 19.5%, 제주시 을 18.9%, 서귀포시 20.9%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제주시 갑 ±4.4%포인트, 제주시을 4.4%포인트, 서귀포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