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지역 미래 MICE 인재양성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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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지역 미래 MICE 인재양성 본격 시동
  • 김태홍
  • 승인 2020.04.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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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달 31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제주지역 MICE산업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부가 가치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간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서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MICE 교육 접근성 제고 및 인재양성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MICE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협력,❍ MICE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통한 MICE 인력양성,❍ MICE 교육과정 참여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기타 제주 MICE 산업발전을 위해 기관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은 별도 추진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세부추진사항은 - 제주대학교 전 재학생 대상 MICE 정책론 교양과목 개설- 도내외 MICE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한 실무지식 습득기회 제공- 학기별 우수학생 대상 국외 MICE 대표 도시 방문 및 현장 학습 기회 제공- 교육과정 참가자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MICE업계 종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한 산업이해 기회제공 등이다.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홍성화 교수는 “이번 개설되는 과목은 제주대학교 전체 학과가 들을 수 있는 수업인 만큼 MICE 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융복합 사업인 MICE와 각자의 전공수업을 접목시켜 수강생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강철웅 단장은 “최우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학교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의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의 우수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산학연계 MICE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영돈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도 관광국장 겸직)은 “MICE 산업의 중요성에 비해 도내 대학 전공자 이외에 관련 교육 접근기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이번 협약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며, “기존 컨벤션뷰로가 추진하고 있는 MICE 지원단, MICE 아카데미 등 유관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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